난 무례한 사람, 개소리하는 사람 못 참는다.
나향욱 교육부 고위 인사가 '민중은 개, 돼지'라며 '먹고 살게만 해 주면 된다' 는 등 국민의 비난폭격을 받을 망언들을 쏟아냈다.
(기사 참조) http://media.daum.net/society/others/newsview?newsid=20160708202620047
어이 상실...
이 때문에 나향욱은 대기발령 조치됐다고 한다. 대기 발령?ㅋㅋ 더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본다.
기본 마인드부터가 공직자에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구만.
수많은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다. 국회의원이 국민들 위에 있는 것 쯤으로 생각을 하는 거 같다.
그놈의 권위주의, 오만함이 문제다.
굳이 말하자면 위정자는 국민들 아래에 있다. 알았냐.
본인은 상위 1% 라고 생각하나보다. 뭐 상위 0.5%가 보기엔 나향욱이 개, 돼지로 보일 수도 있겠다.
허나 평등사회에서 신분제를 다시 공고히 하자니 이건 뭐 설명할 것도 없이 누가 봐도 문제다.
내가 정녕 21세기 코리아에 살고 있는 것인가... 성인이 되어 바라본 코리아는 사람들 의식면에서 굉장히 후진스럽다.
솔직히 이 부분이 제일 후진스럽다고 느꼈다. 다른 것들은 별로 후진스럽지가 않다. 오히려 우수하다.
다음은 나향욱의 '신분제를 공고히 해야 한다'는 발언에 대한 논평이다.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이와 같을 것이다.
블로그 시작한 지도 얼마 안 됐는데, '무단 전재 및 배포를 금합니다'라는 기사 말미에 겁나서 전재 대신 링크만 넣는다.
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1607102120005&code=990507&nv=stand